추석 연휴 롯데 백화점에서 디올 향수 구입~~

 

9월11일 신랑~ 오늘 백화점 문 열지 않을까??

그래?? 그럼 가보자~

ㅎㅎ그러면서 집을 나섰네요. 역쉬나 추석 다음날

백화점은 영업을 하고 있었고 우리는 수원 롯데 백화점으로

갔답니다~~

3년만에 신랑이 저에게 향수를 사준다고 하여 신이 나서

백화점 1층에 갔는데 우선 샤넬부터~~

샤넬 매장에 갔네요~

향수들은 많았고 냄새도 맡아 볼수 있어서 좋긴 했는데

제 행색이 초라해서 그런가 샤넬 매장에 향수 근처에서

향수를 보며 서성이었는데도 아무도 신경을 안써주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향수 냄새 맡아봐도 되냐 물어 보니 

네 맡아 봐도 됩니다.~ 하고 가버리더라고요

모지?? 하는 기분이 들어서 샤넬 매장에서는 향수를 사고 싶지 않아서

디올 매장으로 갔어요

그나마 디올 매장에서는 저를 보고 모 필요하냐 묻더니

제가 향수 사려고 한다 하니깐 친절하게 설명을 잘해주시더라고요

샤넬 매장과는 진짜 차원이 틀렸어요. 요기는 너무 친절하셔서 

저는 호객이 되었답니다.ㅎㅎㅎ

9월초에 나왔다는 신상 향수를 구입하고 또한 행사를 해서

30만원 채우면 파우치와 기초 화장품 샘플 또 롯데 백화점에서 15천원을 

돌려 준다고 해서 저는 향수와 립스틱을 구입을 하고 신이 나서

백화점을 둘려 보았는데

어머나 행사를 하네요~~`

백화점 영수증 5만원 이상인 영수증만 있으면 인형을 뽑을수 있는 행사였어여

우리는 향수를 샀응게 충분한 자격이  되어서 그냥 지나가기 아까워서

신랑보고 인형 뽑아달라고 ㅎㅎㅎ 신랑이 너가해~ 하길래

저는 저런 뽑기를 잘 못해서 걍 안되도 되니 오빠가해 하며 신랑을 시켰답니다.

 

오잉~~ 진짜 기대 1도 안했는데 신랑이 인형을 뽑아주는 거에요

진짜 이날은 너무 기뻤어요~~ 인형을 뽑아서 구슬을 뽑았는데

음료만 아니면 된다 하면서 종이를 펼쳐본순간

짜잔~~~ 저기에 디피되어 있는 인형 당첨~~

ㅎㅎㅎ 너무 행복 했답니다.

인형을 뽑아준 신랑보고 저는 우와~~

오빠 대단하다 ㅎㅎ 하면서 제가 너무 좋아하니깐 

신랑도 웃으면서 이거 다 잡히는거야 하며 

겸손하게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냐 난 이거 절대 못해 

하면서 신랑한테 고맙다고 했어요 ㅎㅎㅎ 

전 나이가 많이 든 아줌마여도 이런 인형이 아직까지 좋드라고요

 

이날은 정말 운좋은 날인거 같아요 백화점에서

디올 신상 향수와 립스틱도 신랑이 사주고

요렇게 인형도 뽑아주고 정말 기분이 좋드라고요~

쇼핑도 하고 역쉬 저희 부부는 저질 체력이라

조금 쇼핑하다가 이날은 또 덥기까지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쉬었다가 

집으로 돌아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