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1일 일요일
오늘은 왜케 날씨가 흐리지??
창문밖을 내다 보았는데
오전 8시가 되어도 오늘 날씨는 너무 흐렸네요~
황사가 심하다고 했는데 황사 때문인가 하면서
오늘은 집에 있어야 겠다 생각하며
커피 머신에서 커피 한잔 내려 놓고
아침 준비를 하려고 냉장고를 열어 봤는데
어머나 ~~ 냉장고에 김밥 재료 말고는 아무 것도 없었네요~

손이 많이 가는 김밥을 대충 해먹고 커피 한잔 마시면서
넥플릭스로 드라마 타임을 갖았는데
신랑이 이마트 트레이더스나 갔다 오자 해서
10시경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서
이슬이 버섯과 떡갈비, 완숙 토마토
그리고 내가 좋아 하는 클럽 샌드위치와
프랑크 소시지와 우유를 사가지고 집으로 왔네요
어후~~ 이마트에서 장만 쬐금 봤을 뿐인데
이놈의 저질 체력 ~~ 기운이 쫘악 빠져서 각자의 시간을 갖았어요~
오후 3시까지 각자의 시간을 갖으며 티비를 보든 테블릿피씨를 보든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도중 신랑이 저녁에는 외식을 하자고 해서
저희는 또 차를 타고 나갔어요
저녁은 뭐 먹을까 하며 메뉴 고민을 했어요
그런데 딱히 먹고 싶은것도 없고 입맛도 없고 몸이 축축 쳐지는데
신랑이 시원한건 넘어갈거 같다해서 저희 동네 근처에
안녕동이 있는데 거기의 개수리 막국수집에 가서 막국수랑 치킨 먹었네요~
여름이 다가와서 그런지 이제 막국수가 떙기는 날이 된거 같아요~
진짜 막국수가 맛이 있던곳으로 기억이 되는 곳이라
오늘도 한번 먹어 보자 했는데 오메~ 메뉴가 많이 늘어났구나 싶었어요
아~ 저희는 메밀 막국수 두그릇 세트 메뉴를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렸네요
주문한 물막국수와 들깨 비빔 막국수 그리고 치킨 반마리가 나왔네요~
오랫만에 먹으러 갔는데 여전히 맛이 있드라고요~
우리는 막국수를 먹으면서 여기는 맛이 여전히 변하지 않고 육수도
너무 깔끔하고 맛이 있다며 이제 이음식이 땡길 계절이 왔나봐 하며 맛있게 먹고 나왔네요
전 개수리 막국수집을 개인적으로 좋아 해요~~ 여기서 음식을 먹으면 목이 좀 편한거 같드라고요~
어떤 음식점에 가면 음식을 먹고 나오면 조미료가 많이 들어 갔는지
가래가 너무 껴서 힘들었는데 여기는 진짜 음식을 조미료 안넣고
만들었는지 목이 편하드라고요~ 여전히 이집은 맛집이다 하고 저희는 나왔네요~

저녁을 너무 잘먹고 나와서 배가 너무 불렀어요~~ ㅎㅎㅎ
신랑보고 이제 어디가지??
카페 가자고 하며 신랑이 염상수 로스터스 카페로 데려가 주었어요!!
처음 간 염상수커피로스터스 카페는 한옥 카페 분위기도 나면서
몬가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이랄까~~
정말 봉담에는 이쁜 커피숍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이곳에서 마신 커피는 직접 원두를 로스팅한 커피라고 적혀 있드라고요
근데 좀아쉬운건 커피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커피양이 너무 적어서
머무 아쉬웠어요. ㅎㅎ 신랑은 몸이 으스스 춥다며 허니 생강차를 시겼는데
직접 이곳에서 만든 생강차 같드라고요~ 생강차가 진해서
건강에 좋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여

커피맛도 좋고 카페 분위기도 좋고
이곳에서 신랑과 1시간동안 차를 마시면서
도란도란 대화도 하고 좋은 시간을 갖고
손님이 점점 많아져서 저희는 집으로
돌아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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