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몰 어촌계 나에겐 최악인 스시집

 

안녕하세요 ㅎㅎ 7월2째주인 일요일!!!
잘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만 쉬고 나면 내일부터 또 한주간 열일하면서 또 주말을 기다려야 하는게 직장인들의 현실 ㅎㅎ 쉬는날이 끝나가서 너무 아쉽답니다

날은 점점 더워지는 확연한 여름 저는 집에서 뒹굴뒹굴 거리다 신랑과 함께 돈쭐2를 보았다가 스시집이 나와 갑자기 스시가 땡겨서 수원 롯데몰 어촌계에서 줄을 스고 있었네요

오는날이 장날이라고 이곳 기계 부푼이 하나 잃어버렸다고 어촌계 직원이 와서 많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면서 보아 하니 기계는 잘 돌아 가는거 같아 보이는데 자세한 설명없이 사람들을 많이 기다리게 하는건
좀 아닌듯 해요
벌써 45분째 기다리고 있어서 다른곳으로 가야할지 아님 더 기다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아니 기계부품이 사라지면 장사를 하지말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님 납득가게 자세한 설명을 해주던가!!!!

 

저 자리 보면서 스트레스 받으며 기다리고 있네요 ~~
한시간을 기다리는 끝에 입장~
두분이세요?? 자리로 안내해드릴게요 하며 자리에 드디어 앉았네요~

잘돌아가는 스시레일~

일단 기분을 가라앉히고 연어만 골라서 시식 시작~

다양한 연어 스시만 일단 신랑과 점심 식사를 했답니다
한시간을 기분 안좋게 기다리다가 스시라도 맛이 있으면
좋았을건데....

저랑은 이곳이 안맞는듯 합니다
항상 롯데몰에 오면 어촌계에 줄을 많이 서있는 사람들 보면서 나도 먹어 보고 싶다 했었는데
오늘 이후로 어촌계 스시집은 다시는 안갈 듯해요

기대를 많이 했던곳이라 실망이 컸던곳인듯 합니다
이곳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오늘 이곳에 안들렸으면 늘 저 어촌계 가봐야 할텐데~ 하며 미련이 생겼을건데 오늘이후로는
전혀 안생길듯합니다

주말 스시 무한리필 인당 25,800원 ... 둘이 51,600원~

이돈이면 차라리 동네에 있는 접시당 1,800원짜리 스시 먹고 올걸 배불리 먹어도 이보다는 적게 나올건데 ㅎㅎ
오늘도 깨달음을 얻고 점심시간을 보내봅니다.

나에게는 어촌계는 안맞는걸로~